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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주를 꿈꾸는 20대 청년의 이야기

01
Jan

<도둑맞은 집중력>


◆ 함께한 플레이리스트 ◆
주앙 지우베르투 - The Girl From Ipanema

◆ 밑줄 문장 ◆
-집중하지 못하면 이루고 싶은 일들을 이룰 수 없다.
책을 읽고 싶지만 소셜미디어의 알람과 불안이 우리를 끌어당긴다.
회사를 차리고 싶지만 질투와 초조함을 일으킬 뿐인 페이스북의 게시물들 사이로 삶이 흩어져버린다.
자기 잘못이 아닌 이유로 잠시 멈추고 생각할 수 있는 고요함(차분하고 명료한 공간)을 충분히 얻을 수 없는 듯 보인다. 24p

-파괴적 습관을 고치는 가장 효과적인 도구가 ‘사전약속pre-commitment’이라는 것임을 사회과학자들에게서 배웠다.
사전 약속은 가장 오래된 인류 이야기 중 하나인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에도 등장한다.
호메로스는 옛날이 이상한 이유로 선원들이 빠져 죽는 바다가 있었다고 말한다.
그 바다에는 두 세이렌이 살고 있었다.
여성과 새의 모습이 독특하게 뒤섞인 아름다운 세이렌은 노래를 불러 선원들을 바다로 유인했다.
(중략) 배가 세이렌이 사는 바다에 접근하기 전에 선워들에게 자기 손발을 돛대에 단단히 묶어두게 한 것이다.
오디세우스는 움질일 수 없었다. 세이렌의 노래를 들었을 때 아무리 간절히 바다로 뛰어들고 싶어도 그럴 수 없었다. 37p

-전에 없던 전환에 더해, 뇌는 과거 그 어느 때보다 더 미친 듯이 정보를 걸러내야만 한다.
소음처럼 단순한 문제를 생각해보자.
예를 들어 시끄러운 교실에 있는 아이들은 조용한 교실에 있는 아이들보다 집중력기 앉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많은 사람이 탁 트인 사무실에서 일하고, 붐비는 도시에서 잠들고,
지금 이 순간 우리가 앉아 있는 곳처럼 비좁은 카페에서 심한 소음에 둘러싸여 자판을 두드리고 있다.
애덤은 문지기가(전두엽) 정신을 산란하게 하는 방해물을 막기 위해 "훨씬 고되게" 일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라고 말했다. 68p

-많은 사람에게 독서는 자신이 경험하는 가장 깊은 형태의 집중 상태다. 사람들은 독서를 통해 차분하고 침착하게 인생의 긴 시간을 한 가지 주제에 바치고, 그 주제가 우리의 정신에 스며들게 한다. 125p

-걱정을 제쳐두고 한 가지에 주의를 기울이며 한 문장 한 문장, 한 쪽 한 쪽을 따라가는 경험은 가치 있는 일이다. 셋째, 다른 사람들이 살아가고 생각하는 방식은 깊이 사고해볼 만하다. 다른 이들에게도 우리처럼 복잡한 내면의 삶이 있다. 내가 책이라는 매체에 담긴 메시지에 동의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나는 이 메시지들이 옳다고 생각한다. 이 메시지가 인간 본성의 가장 훌륭한 면(깊이 집중하는 순간이 많은 삶이 좋은 삶이라는 사실)을 북돋는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이유로 독서는 내게 자양분이 된다. 132p

Edgar 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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